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사장 유배근)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방학 중 1일 1식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도시락' 지원사업에 전주 팔복 초등학교, 반월 초등학교, 조촌 초등학교의 3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22일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키움 도시락'은 2012년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교육/물품/식사 등을 지원하도록 시작한 '희망키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출범 때부터 휴비스 전주공장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활동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급식이 있지만 방학 중에는 식사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하루 한끼의 식사를 지원해주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1년에 2번 여름/겨울 방학 시작에 맞춰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초등학교의 학생 중 저소득층 학생 170여명을 선정해 쌀, 부식 등의 식자재를 직접 집으로 배달해 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휴비스 전주공장장 윤필만 상무는 “휴비스는 모사인 SK케미칼 및 삼양사 때부터 50여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를 계승해 소외 받는 어린이 및 어르신들,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비스는 '희망키움 도시락 지원사업' 외에도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희망키움 연탄배달' 및 도서, 책상, 컴퓨터, 학용품 지원 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물품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희망키움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