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양수)는 17일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7월을 맞이해 안전 및 청렴주의보 워치콜(Watch Call) 제17호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전북본부는 우기전 댐 및 수도시설물 특별안전점검과 휴가철 근무기강 확립, 청렴한 세상만들기 캠페인 등 강도 높은 안전 및 청렴윤리 실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에 발령된 워치콜 제17호는 올 여름의 경우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기전 댐/수도시설물의 재해예방를 위해 발령됐다.
워치콜 제17호 발령에 따라 K-water 전북본부는 도내 용담댐, 섬진강댐과 전주권광역 등 5개 수도시설물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우기철 건강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수처리 공정관리와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문화 혁신에 대한 범국가적 중요성이 요청되는 시기에 '안전 및 청렴워치콜'은 국민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댐·수도시설 등 핵심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K-water 전북본부에서 처음 도입됐다.
K-water 전북본부는 '안전 및 청렴워치콜'로 인해 매월 핵심위험과 주요 이슈를 분석해 핵심기반시설의 안전사고 및 부패발생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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