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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댓글과 눈팅
손안에서 모든 것이 이뤄지는 모바일 시대를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기계치가 아니더라도 SNS 상에서 이뤄지는 활동이 많아지고 다양해지면서 적응하기 어렵다. 친구들 소식은 물론이고 청첩장, 동창회 모임, 부모님 부고가 SNS로 오가는 것은 오래됐다. 아
전주일보   2018-04-25
[약수터] 영화 '비치(The Beach)'의 경고
새로움은 가슴 뛰는 동경이다. 갈망이다. 때론 지친 일상의 탈출구이고 때론 치기어린 모험의 여정이다. 자체로 자극적이다. 그 속에 환호와 절망이 공존하기에 더욱 그렇다. 새로움에 대한 갈망은 정말 참기 힘든 유혹이다.리차드(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바
전주일보   2018-04-23
[약수터] 4월의 약속
"별이 된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달라지게 했습니다"참사 4년만이다. 정부가 처음으로 세월호 유가족의 합동추모식을 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도사를 통해 (세월호 비극으로) '생명을 우선하는 가치'로 여기고 '이웃의 아픔을 공감
전주일보   2018-04-19
[약수터] '갑질(gapjil)'
갑을관계는 원래 계약서 상에서 계약 당사자를 순서대로 지칭하는 법률 용어였던 '갑'(甲)과 '을'(乙)에서 비롯됐다.주종이나 우열, 높낮이를 구분하는 개념이 아닌 수평적 나열적 관계를 의미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갑이
전주일보   2018-04-18
[약수터] 해남 대흥사 느티나무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위치한 대흥사(大興寺)는 도내 몇 안되는 유서깊은 고찰(사적 제508호)이다. 경내 뒤편으로는 두륜산이 감싸고 있으며 대둔사(大芚寺)라고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젊은 시절 이곳에서 사법시험 공부를 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사
전주일보   2018-04-16
[약수터] 봄 그리고 질투
황사에 미세먼지, 비바람 속에 피어난 봄꽃이 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답다. 작은 공원이나 가까운 등산로 어디든 가족, 친구, 연인들의 추억 담기가 한창이다.자치단체들도 지역 특색을 담은 꽃길을 소개하고 역사, 문화적 스토리텔링을 담아내며 관광객을 유혹(?
전주일보   2018-04-12
[약수터] 지도자의 자격
"옛날부터 들어온 동정호, 이제야 악양루에 올랐다(昔洞庭湖, 今上岳陽)/오나라 초나라 땅은 동남으로 갈라졌고, 하늘과 땅이 밤낮으로 물 위에 떠 있다(吳禁東南坼, 乾坤日夜浮)/친구에게서 편지 한 장 없고, 늙고 병든 나에게는 배 한 척 밖에 의지할 곳
전주일보   2018-04-11
[약수터] 중산층의 기준
지난해 연말이다. 고등학교 친구 모친상을 갔다. 다소 늦은 시간대에 장례식장을 갔던 지라 내심 조바심이 일었다. 단체 조문하기로 했던 친구들이 남아있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하는 마음이었다. 뜻밖에 친구들은 여 남은 명 정도 남아 있었다. 간만에 보는 친
전주일보   2018-04-09
[약수터] 최희량 장군
임진왜란 때 활약한 최희량 장군(1560~1651)은 전라도 나주목 초동리(현재 다시면 가흥리)에서 태어났다. 뛰어난 용모와 큰 체구에 글 읽기를 좋아했다. 부친의 뜻에 따라 무예를 익히다 34세(1594)에 무과에 급제해 벼슬길에 나섰다. 무과에 급
전주일보   2018-04-05
[약수터] 연탄가스,바퀴벌레
연탄(煙炭·무연탄)은 우리의 산업화 초기인 60, 70년대만 해도 주요한 생활연료였다. 요리나 난방에 절대적이었다. 땔나무나 가공되지 않은 석탄 대용품으로 각광을 받았다. 무연탄과 코크스, 목탄 따위의 가루에 피치, 해조, 석회 등의 점결제를 섞어 만
전주일보   2018-04-04
[약수터] 꽃들의 봄 바람
꽃들이 바람났다. 매서운 겨울바람에 잔뜩 웅크린 채 두껍게 감싸고 있던 꽃망울을 기어이 터뜨리면서다. 청춘의 봄 바람은 조신함을 지켜내기 어려운 유혹이었을게다. 아랫마을 매화가 바람이 나는가 했더니, 웃 마을 산수유가 해사한 민낯을 내보인지 오래다.시
전주일보   2018-04-02
[약수터] 이총리의 사모곡(思母曲)
올해 아흔 세살의 노모를 여읜 이낙연 국무총리의 사모곡(思母曲)이 많은 국민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어머니'라는 세 음절에 가슴 먹먹해지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으랴만, 평소 이 총리의 어머니에 대한 애정은 각별했다. 전남도지사 시절, 어
전주일보   2018-03-29
[약수터] 막말
막말은 말 그대로 '막 하는 말'이다. 사전적 의미는 '되는대로 함부로 하거나 속되게 말함. 또는 그렇게 하는 말' 이거나 '뒤에 여유를 두지않고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다.막말에도 부류가 있다. 감정적 막말과
전주일보   2018-03-28
[약수터] 야구(野球)
야구(野球)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 때 이름은 '타구(打球)' 또는 '격구(擊球)'였다. 공이라는 뜻의 '구' 앞에 치다라는 뜻의 한자어인 '타'나 '격'자를 붙였다. 그러다
전주일보   2018-03-26
[약수터]
봄은 겨울의 빈 자리를 메우고 온 천지에 따스한 기운을 전하는 계절이다. 얼음이 녹고 대동강 물이 풀리며 개구리를 비롯한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생명의 계절이기도 하다.바야흐로 봄이다. 겨울 외투를 벗은 사람들의 옷차림은 가벼워졌고 얼굴엔 여유와
전주일보   2018-03-22
[약수터] 꼬리자르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5일 검찰 소환조사에서 뇌물수수 등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면서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한 보수 야당 대표는 이 전 대통령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했다. 집권 여당은 "다스 소송비의 삼성 대납 의혹
전주일보   2018-03-21
[약수터] 고르디우(아)스의 매듭
그는 마케도니아의 가난한 농부였지만 엄연한 왕가(브리게스)의 잔예였다. 고대 신화에 따르면 그는 어느날 밭을 일구다 자신의 소 달구지에 독수리가 내려 앉는 것을 보고 장차 '자신이 왕(王)이 될 징조'라고 생각했다. 시바지오스(제우스의
전주일보   2018-03-19
[약수터] 인연(因緣)
세상은 결코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더불어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 함께 살아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각종 '인연(因緣)'을 맺는다. 가장 기본적인 가족과의 피붙이 인연을 바탕으로 초·중·고교와 대학이라는 학창 시절을 보내며 친구간 우정과
전주일보   2018-03-08
[약수터] 1.05명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우리나라에서 1960~1980년대까지 출산 억제를 위해 탄생한 가족계획 표어들
전주일보   2018-03-07
[약수터] 엥겔계수
일정 가구가 가계(家計) 유지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의 항목들은 다양하다. 아파트나 주택 등 살 곳을 얻거나 그곳에 살면서 전기, 수도요금 등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주거비용은 대표적이다. 속옷에서부터 겉옷까지 가족들이 사계절 입고다니는데 필요한 각종 의류
전주일보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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