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낮 12시 28분께 김제시 교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77㎡ 중 50㎡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방기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청소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김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께 김제시의 한 돼지 농가에서 동료 B씨(30대)의 배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5일 오전 0시 17분께 부안군 행안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축사 1동 319㎡가 타고 돼지 8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빈집털이를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남원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상습절도 혐의로 A씨(4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전북과 경기, 충청 등 전국을 돌며 60여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주로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그는 동종 전과로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에 출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누범기간 중에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

부안해양경찰서는 갑자기 의식을 잃은 도서지역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3일 밝혔다.3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에서 A씨(80대·여)가 의식이 혼미하고 구토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민간해양구조선을 급파해 A씨를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한 뒤 119에 인계했다.부안해경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강추위로 도서지역 고령의 응급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3일 오전 6시 10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비닐하우스와 안에 있던 방울토마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아내가 빨래를 안했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낮 12시 15분께 군산시 미원동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빨래가 안 돼 있어 화가 나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회사원을 사칭해 회계처리에 문제가 생겼다며 음식점을 상대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해 조사중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북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음식점 22곳에서 3,2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얼마 전에 단체주문 결제를 했는데 회계처리에 문제가 생겼다. 일단 돈을 입금해주면 회계처리 후 다시 입금해주겠다”고 음식점 업주를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의 범행 수법에 미뤄 피해가 더 있을 것으

29일 오후 1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옛 대한방직 부지 철거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A(태국 국적·45)씨가 6m 아래로 추락했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가림막 설치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완주군의원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전주완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완주군의회 A의원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A의원은 지난 27일 자정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강연 기자

28일 0시 59분께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집주인 A(66)씨가 손바닥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또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26일 오전 10시 12분께 고창군 고수면의 한 창고 옆에 주차돼 있던 캠핑트레일러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캠핑트레일러가 타 소방서 추산 2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20일 오전 11시 47분께 남원시 죽항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35분여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카센터 건물과 차량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19일 오전 9시 4분께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한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운전자는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해경이 제한조건을 위반하고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3시께 어청도 남서쪽 146km 해상에서 중국어선 A호(유망, 50톤급)와 B호(유망, 84톤) 2척을 나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약칭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제10조(허가 등의 제한 또는 조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군산해경 관계자는 “우리해역에서의 조업질서를 확립하고 어족자원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사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업체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혐의로 전북의 한 식품제조·가공업체 1곳과 유통업체 1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A업체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고삼’ 등으로 식품을 불법으로 제조해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결과 A업체는 지난 2019년 12월께부터 15품목을 제조하면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고삼’, ‘백지’, ‘택사’, ‘차전자

김제에서 둔기로 지인을 살해하려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김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6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 55분께 김제시 월봉동 자택에서 지인 B(49)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리고, 이를 말리는 다른 지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거세게 저항하자 테이저건을 쏴 그를 제압했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강연 기자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에서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선거자금을 쓴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초의원 후보 A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선거벽보와 현수막 제작비 등 1,600여만원의 정치자금을 선관위에 신고된 회계책임자 및 예금계좌를 통하지 않고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치자금법은 신고된 회계책임자 및 예금계좌를 통해서 정치자금을 수입·지출하지 않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전북선관위 관계자는 “투명한 정치자금을 통해 올바른 정치자금 문화

무면허 사고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전직 경찰서장에게 관련 사건 정보를 알려 준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경찰청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A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A경위는 무면허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전직 경찰서장 B씨에게 전화로 사건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경위는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C경위에게 사건 정보 물어본 뒤 이를 B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경찰은 무면허 사고 이후 A씨와 B씨가 수십차례에 걸쳐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경찰 관계자는 “추

근로자를 허위로 모집해 간이대지급금 수억원을 부정수급한 사업주가 구속됐다.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은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A(59)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남원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허위 근로자 50여명을 모집해 간이대지급금 6억 7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간이대지급금은 근로자가 기업의 도산 등으로 임금 등을 지급받지 못할 경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일정 범위를 지급하는 제도다.A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사업장의 경영이 악화되자,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갚아야 할 채무가 지인들에게 접근해 “나중에 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