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빚 갚으라고"… 식당에 찾아가 난동 부린 50대女 '벌금형' 빚을 갚지 않는다고 채무자의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는 등 영업 방해를 한 5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전주지법 형사6단독은 재물손괴 및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3·여)씨에게 벌금 72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2015년 11월 채무자인 B씨(여)가 운영하는 완주군의 한 식당에 들어가 “저 여자가 내 돈을 안 준다”며 빈 맥주병과 컵을 던지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게다가 A씨는 식당에 찾아가 흉기로 B씨를 협박하고, 식당 앞에 절인 배추와 미나리, 쪽파 등 채소를 일주일간 가져다 놔 손님의 왕 사건사고 | 길장호 | 2017-03-20 18:02 고창서 40대 여성 '겁없는 질주'... 경찰 30km 추격 끝에 붙잡아 지인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부순 40대 여성이 출동한 경찰을 피해 1시간 가량 '겁없는 질주'를 벌이다 결국 붙잡혔다.30㎞ 넘게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이 여성은 순찰차 6대를 들이받고 경찰 3명에게 상해를 입혀 결국 쇠고랑을 차게 됐다.고창경찰서는 20일 순찰차량를 들이받아 경찰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정모(43·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께 고창군 대산면 지인의 집에서 전남 영광군 한 교회 주차장까지 30㎞ 가량 순찰차를 따돌리고 도주한 혐 사건사고 | 길장호 | 2017-03-20 18:01 "고려청자 팔아요"… 서해안 유물 도굴꾼 무더기 덜미 서해안 갯벌에 묻힌 고려시대 유물을 도굴해 시중에 판매하려 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계는 16일 서해안에 매장된 유물을 도굴한 혐의(매장문화재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9)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또 김씨 등이 도굴한 유물을 시중에 판매하려 한 유통업자 이모(52)씨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5년 11~12월 충남 태안군 갯벌에 매장된 고려시대 청자 등 도자기 9개를 삽과 호미 등의 장비를 이용해 도굴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 사건사고 | 길장호 | 2017-03-16 18:11 차량서 동전 1천원 훔친 20대 전과자 '집유' 차량에서 동전 1천원을 훔친 20대 전과자에게 집행유예가 내려졌다. 동종 전과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저지른 점에서 법원의 엄한 판결로 보여진다.전주지법 형사6단독은 특수절도·특수절도미수로 기소된 정모(22·무직)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정씨는 2015년 11월 26일 0시께 인천시내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문이 잠기지 않은 소형 차량에서 1천원 상당의 동전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2차례에 걸쳐 차량과 가게에서 금품을 털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 사건사고 | 길장호 | 2017-03-15 16:55 수술환자 몸에 칼날 두고 봉합… 병원 '과실 인정' 전북의 한 종합병원 의료진이 환자 몸에 수술용 칼날을 둔 채로 수술을 마친 사실과 관련해 해당 병원은 의료 과실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해당 병원은 또 수술비와 입원비 지원 등 환자 측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15일 전북의 모 종합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A씨(63)는 척추 수술을 받은 뒤 심한 복통에 시달렸다.이후 A씨는 해당 병원을 찾아 컴퓨터단층(CT) 촬영을 한 결과, 몸에서 1cm 길이의 칼날이 발견됐다. 병원 측은 수술과정에서 의료진이 부러진 수술용 칼날을 환자 몸에 두고 그대로 봉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사고 | 길장호 | 2017-03-15 16:53 뒷돈 받은 전주대사습놀이 심사위원 항소심도 '집유'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부문 참가자로부터 뒷돈을 받은 유명 국악인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국악인 이모(69·여)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씨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이씨에게 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기소된 정모(46·여)씨에게도 1심과 같은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전주대사습놀이 심사위원이던 이씨는 지난 2015년 5월 말 전주시 자택에서 "예선을 통과시켜 달라 사건사고 | 길장호 | 2017-03-14 18:0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