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를 위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돼 소화기는 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 주방, 거실 등 구획된 실 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 한다.‘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추석 연휴 기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소중한 가족에게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덕진소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전북지역에서 조직폭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조직폭력 범죄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실제 6일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분실된 신분증을 도용해 유심을 개통한 뒤 범죄 조직에 넘긴 혐의(사문서위조 및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로 폭력조직원 A(20대)씨 등 5명을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4개월간 전주시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타인의 명의로 불법 유심 100여개를 개통해 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유흥업소 등에서

전주완산경찰서가 5일 전주동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서 경찰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도, 걷다) 교통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및 숙취운전 위험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또한 캠페인 이후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등굣길 통학로 교통안전시설물 추가 설치 및 개선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종규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합동 캠페인 및 통학로 교통환경 시설 개선

부안해양경찰서는 5일 낚시어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통간담회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부안군, 부안군 수산업협동조합, 군산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부안군낚시연합회, 부안군 구조협회 등 낚시어선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을 위한 각 기관의 중요 정책사항 등을 공유하고 안전한 낚시 활동을 위해 진행됐다.해경은 간담회에서 최근 낚시어선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의 중요성과 철저한 운항규정 준수를 당부했다. 또 낚시어선 이용객들의 주요 민원신고 사례와 민원 방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22일까지 도내 목욕탕 등 98곳에 대해 위험물 옥내탱크저장소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 1일 오후 2시께 부산광역시 동구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소방공무원 10명, 공무원 7명, 민간인 7명 등 2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안전대책 주요 내용은 △ 위험물 소방검사 △ 화재안전 코칭서비스 △ 위험물 사고사례 전파 등이다.특히 허가 받지 않은 위험물 사용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3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위험물시설에 대해서는 용도폐지를 권고할 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지역에서 임금체불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도내 체불임금은 266억 9000만원, 체불 근로자 수는 4819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체불금액은 5.9%(17억여원) 감소한 반면 체불 근로자 수는 2.3%(110명) 증가한 수치다.이처럼 도내에서 명절을 앞두고 5000명에 육박하는 근로자가 체불임금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올해는 기름값 등 생활물가가 역대급으로 고공행진하면서 임금체불 근로자들의 부담감이 더욱 심각한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하

전북대학교병원은 소아 당뇨 환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제15회 호남지역 소아청소년 당뇨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당뇨병은 인슐린의 생성이나 작용의 결함으로 고혈당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최근에는 성인은 물론 소아청소년의 당뇨병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당뇨를 앓고 있는 소아 환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당뇨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 주최로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임실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올해 당뇨캠프는 도내 소아청소년 당뇨 환우 30여명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

전북지역에서 방화 범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4일 정읍경찰서는 절도행각이 발각되자 범행 장소에 불은 지른 혐의(살인미수, 현조건조물 방화미수 등)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3시께 정읍시 수성동의 한 주택에서 1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집주인에게 절도행각이 발각되자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절도 행각을 벌이다 집주인에게 발각돼 도주했고, 이후 다시 주택으로 돌아와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피해자 신고를 받고

최근 군산 앞바다에서 해루질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4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2분께 군산 신시도휴양림 인근 바위에서 관광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구조된 2명은 전날 오후 10시께 갯벌에서 꽃게를 잡으려다 물이 차고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지난 2일 오후 4시 28분께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관광객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13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화재안전조사의 주요 내용은 △ 소방시설 잠금 및 폐쇄여부 등 정상작동과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등 피난장애 여부 △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 유지관리 여부 △ 화재위험요소 중점 확인 점검 등이다.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화재 등 재난사고 방지로 안전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항상 화재에 경각심을 가져

전주에 살고 있는 정모(50대·여)씨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남편을 혼자 벌초에 보내기가 불안하다.아들이 강원도에 근무하면서 벌초하러 내려오기 어렵고 남편 또한 외동아들이라 벌초를 같이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문제는 지난 설 명절에 남편이 벌에 쏘여 고생했다는 점이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정씨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설명했다.정씨는 “같이 가려고 해도 지형이 험해 오히려 시간이 지체되면서 남편이 따라오지도 못하게 한다”며 “혼자 벌초를 하다가 벌쏘임이나 예초기 안전사고 등에 당할 수도 있고 남편이 혼자 벌초를

전북대학교병원은 공공부문 사회공헌 활동 수행 및 개선을 위해 ‘사랑+나눔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사랑+나눔 사회공헌에 대한 구성원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공공의료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전북대병원 구성원들이 제출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공공의료과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4작품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은 ▲장애인 표준사업자 우수제품 발굴구매 및 헬스케어 서비스(물류관리과 김종건) 우수상은 ▲인공지능(AI) 콜을 이용한 필수약물 복약

전북소방본부는 최근 열린 소방청 주관 ‘제4회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119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19신고접수자가 기지를 발휘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해 국민이 신뢰하는 119를 구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119종합상황실에서 각 시·도별 우수상황 관리 사례 중 인천·제주·세종·전북·대전·충북·충남 7개 팀이 1차 심사를 통과해 대구 EXCO에서 개최된 본선에 참가했다.전북은 ‘Tersetrum! 감전됐어요! 외국인 1

전북지방병무청은 3일 전북도민체전이 개최된 김제시민운동장을 방문해 병적별도관리제도를 안내했다고 밝혔다.병적별도관리제도는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는 병적을 따로 분류해 병역이행 과정을 관리하는 제도다.관리대상은 4급이상 공직자와 그 자녀, 체육선수(e스포츠 포함), 대중문화예술인, 고소득자(종합소득과세표준 10억원 초과자)와 그 자녀이다.지난달 말 기준 도내 병적별도관리자는 910명이며, 체육선수가 776명(85.3%)으로 가장 많다. 병무청은 이 제도를 통해 공직자 등 관리대상자에 대한 병역이행 절차나

불이 난 건물로 들어가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를 구한 용감한 중학생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3일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당시 해당 건물 3층에 있던 봉서중학교 전도영(13)·장수인(13) 학생은 불을 발견하고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이 과정에서 이들은 4층에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곧장 화재 건물로 다시 들어가 노부부 2명을 부축해 무사히 밖으로 대피했다.학생들은 연기를 흡입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주낙동 전북

경찰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도내 마약 범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SNS 등 온라인을 통한 마약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다.최근 사례를 보면 31일 전북경찰청은 SNS로 마약을 구매한 뒤 수차례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3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SNS를 통해 필로폰을 구매한 뒤 최근까지 5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의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앞서 지난 5월 전북경찰청은 같은 혐의로 B(20대)씨를 구속

전주덕진경찰서는 9월 한 달 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진신고대상은 총기, 폭발물, 도검, 분사기, 충격기등 불법무기류로 신고는 본인이 직접 경찰관서나 군부대에 신고하면 된다.또 대리인을 통해서 가능하고 익명·구두·전화·우편 등으로도 할 수 있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한 사람에 대해서는 그 출처와 은닉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고 소지허가 미갱신·기재사항 변경 신고 위반자에 대해서도 행정처분이 면제된다.불법무기소지자는 관련법에 따라 3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전북환경운동연합은 31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시대, 미래세대와 지속가능한 전북 발전을 위한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민관학협의회’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단체는 “정부의 일방적인 기본계획 변경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전북도민의 의견 수렴과 시민사회가 제안한 대안을 적극 반영해야 하고 철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한 공론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전북도 역시 새만금 사업이 처한 한계 상황을 인정하고, 땅부터 넓히고 보자는 낡은 토건 사업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넓은 새만금에 무엇을 채울 것인지, 1

전북경찰청은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개학철 어린이들 통행량이 많은 하교시간대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김명겸 교통안전계장은 “우리 지역에서 만큼은 절대 음주운전으로 인해 어린이가 위협받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 여러분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전주덕진경찰서가 30일 ‘2023년 제3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형사사건 및 즉결심판사건에 대해 사건의 피해 정도, 죄질, 피해 회복 유무, 피해자와의 합의 유무 등 양형기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무분별한 전과자를 줄이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등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이날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권현주 서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 2명이 참석해 진행했다.심사위원회에서는 단순 절도 등 형사입건 대상자 5명에 대해 피해사실이 경미하고 피해회복에 노력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들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