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단속에서 경찰은 △인도주행 △횡단보도 통행 등 보행자 위협행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주요 사고 유발행위를 집중단속했다.또 개인형이동장치(PM)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모 착용, 2인 이상 탑승 금지 등 안전수칙 안내전단지 배부와 캠페인을 병행했다.이번 단속은 오는 11월 19일까지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이종규 전주완산경찰서장은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 대상으로 교통안전활동을 더욱 강화

전북소방본부는 14일 소방청과 합동으로 전주남부시장에서 추석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전주남부시장은 전주한옥마을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야시장 및 청년몰 운영으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고, 점포 등이 밀집돼 화재위험성이 높아 1998년부터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이번 점검에서 소방은 상인회 관계자로부터 남부시장 현황 및 안전대책 브리핑 청취 후 시장 일대를 점검했다. 또한 제수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는 이용객 등이 안전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화재시

정읍지역 산업현장 안전에 ‘빨간불’이 커졌다.14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19년~2022년) 정읍지역 산업현장에서 일하다 숨진 근로자는 21명에 이른다.올해도 8월까지 정읍지역 산업현장에서 근로자 183명이 부상을 입고 3명이 숨졌다.특히 올해 사망자 3명은 6월에서 7월 두 달여 만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실제 지난 6월 23일 정읍지역 한 식료품 제조업체에서 근로자 1명이 기계 청소작업중 팔이 끼어 숨졌다.또 7월 13일에는 지게차 상하역작업중 화물차에서 근로자 명이 지면으로 추락해 숨졌고. 같은달 18

전북소방본부는 13일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식용유 사용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해 K급 소화기를 비치해달라고 당부했다.식용유로 인한 화재 발생 시 분말소화기를 사용할 경우 식용유의 온도가 높아 화재가 다시 살아나 재발화 가능성이 크며, 물로 소화를 시도할 경우 수증기로 변한 물이 기름과 함께 사방으로 튀면서 오히려 화재를 더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8월 31일 완주군 봉동읍의 한 음식점 튀김기에서 불이 나 한 직원이 분말소화기를 사용해 진압하려고 했지만 쉽게 꺼지지 않았다.반면 지난 8일 장수의 한

육군 제35보병사단은 13일 임실군 공설운동장에서 통합 지역예비군센터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군 최초로 설치된 통합 지역예비군센터는 임실군 지역대, 임실군 기동대, 임실읍·성수면대, 오수통합면대, 관촌통합면대 총 5개 지역예비군부대를 운영하기 위한 지휘를 맡을 예정이다.또 예비군 기본 및 작전계획훈련, 예비군 자원 관리, 현역부대와의 소통 및 대민유대관계 강화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최인성 임실 예비군지역대장은 “이번 지역예비군센터 통합을 통해 작전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성을 한 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북경찰의 공직기강 해이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경찰이 술집에서 일반 시민과 몸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음주단속을 해야 할 경찰이 오히려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공직기강 확립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1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의 한 술집에서 전주덕진경찰서 소속 A경장(여)이 다른 손님과 몸싸움을 벌였다.이날 A경장은 일행과 술을 마시다가 다른 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어 다투다 몸싸움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또

부안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해경은 연안해역은 조석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익수, 고립, 방향상실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고 설명했다.이에 부안해경은 지역 내 관광버스에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수영 방법’, ‘갯벌체험 안전수칙’ 등의 동영상이 담긴 CD를 배포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차량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또한 부안군 등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내 관광 안내판에 해양 안전 홍보문구를 삽

전북대학교병원은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개소식과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올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전국의 6개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병원 중 광주·전남·전북·제주 권역을 아우르는 병원으로 선정됐다.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맞춤형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임상의-연구자 간 공동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기기, 서비스 등)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올해부

전북소방본부는 12일 도내 화재 피해자에게 ‘제5호 119안심하우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119안심하우스 지원은 2022년부터 전북소방본부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기업·단체의 후원금으로 취약계층의 화재 피해주택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이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정모(60대·여)씨는 기초생활수급자에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살아가고 있던 중 화재가 발생해 이웃집에서 한 달여간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상태다.이러한 소식을 접한 전북소방은 심의위원회를 걸쳐 정씨를 제5호 119안심하우스 지원 대상자로 선정한

부안해양경찰서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내 낚시어선 사고는 총 21건으로, 이 중 8건(38%)가 가을철에 집중됐다.사고 유형은 기관손상, 부유물 감김 등 단순 사고가 15건(7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돌 2건, 침수·좌초·화재·표류 등이 각 1건 순이었다.사고 원인으로는 정비 불량 11건(52%), 운항·안전 부주의 7건(33%) 등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안해경은 오는 10월

전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선물세트가 집중 판매되는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선물세트류를 중심으로 ▲포장횟수, 포장공간비율 기준 준수여부 ▲합성수지 재질의 재포장행위 ▲증정·사은품 제공 등 기획포장 여부 ▲낱개 판매 제품 3개 이하 재포장 여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도는 시·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가동해 과대포장 의심 제품에 대해 제조업체에 검사명령

최근 도내에서 흉기 관련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익산경찰서는 지난 11일 흉기를 들고 지인을 찾아가려한 혐의(살인예비 혐의)로 A(5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 50분께 익산시 남중동에서 흉기를 들고 지인을 찾아가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만취한 상태로 ‘사람을 죽이러 간다’며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법으로 체포하고, 그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압수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

사고 차량 시트 교체비를 부풀려 수억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업체 대표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시트업체 대표 A씨(50대)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720여 차례에 걸쳐 5억 2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사고 차량의 시트를 일부만 수리하고 전체를 교환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하는 방식 등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차량 시트수리 보험청구 체계가 투명하게 확립되지 않은

전북지방환경청은 오는 13일부터 전북지역 토양안심주유소에 대한 환경오염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토양안심주유소는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및 누유경보장치 등 토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 주유소를 말하며, 전북지역에는 35곳이 토양안심주유소로 지정·관리되고 있다.올해 점검대상은 신규로 지정된 이후 5년이 경과한 주유소 2곳, 점검 후 5년이 경과한 주유소 3곳 등 총 5곳이다.점검 사항은 △유류저장탱크·주유기·배관 등으로부터 누유 여부, △누유감지기 및 경보장치 고장·방치 여부, △유수분리조 파손 여부 등이

전북소방본부는 2022~2023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김제소방서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기간 동안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발생 저감을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중요 시책으로,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김제소방서는 이 기간 ▲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 ▲ 화재취약대상 맞춤형 안전대책 ▲노인, 장애인 피난취약대상 119 피난키트 제작·보급 등을 추진했다.그 결과 최근

전북지방병무청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전북지역 동원미지정 예비군 20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전시임무고지 문자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문자훈련은 대전지역 9월 충무훈련과 연계해 예비군이 알아둬야 할 전시임무를 안내함으로써 유사시 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훈련기간 중 알림톡을 받은 예비군은 안내사항을 잘 읽고 이해한 후 ‘등록’ 버튼을 눌러 회신하면 된다.권대일 전북지방병무청장은 “도내에서 처음 실시되는 훈련으로 예비군들에게 다소 낯선 일이라 생각되겠지만, 국가비상사태에 대한 대비

전북경찰청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총 95건, 221명을 단속해 이 중 혐의가 중한 7명을 구속 송치하고 8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범죄 유형별로는 금품수수가 174명(78.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허위사실 유포 21명(9.5%), 선거운동 방법 위반 10명(4.5) 등 순이었다.지난 제2회 조합장 선거(2019년)와 비교하면 전체 선거사범이 61명 증가했으며, 유형별로는 금품향응이 71명으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경찰 관계자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14일간 선거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1일 성명을 내고 “최근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진안 용담호의 근본적인 상수원 관리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단체는 “전국 28개 광역상수원 중 경계 단계는 대청호와 용담호 두 곳 뿐이다”며 “2004년 용담호에서 조류 경보제를 운용한 이래 ‘경계 단계’ 조류경보가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설명했다.이어 “녹조를 발생시키는 유해 남조류에는 간세포나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마이크로시스틴, 아나베나, 오실리토리아, 아파니조메논과 같은 독소 생산 조류가 포함돼 있다”며 “전북도와 전북환경청은 유해 남

지난 9일 오전 8시 55분께 군산시 소룡동 OCI 공장에서 질산과 불산이 섞인 폐혼합유가 누출됐다.누출된 폐혼합유는 3톤 가량으로, 탱크로리로 옮기는 과정에서 하수처리시설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중화제를 이용해 2시간여만에 중화작업을 완료했으며,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전북소방본부는 특수재난대비 ‘전북 소방 드론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드론팀은 드론 지도조종자 4명, 장비 전문가 2명 등 드론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특수재난 상황을 대비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사전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입체적(항공, 산악, 수상, 수변 등) 수색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구체적으로는 드론팀은 특수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 지휘대를 위한 사고 현장 정보를 실시간 수집·제공하고, 현장대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붕괴 건축물, 절벽, 경사지, 고립지 등에 대한 영상 정보을 통해 안전한 진입로를 제공한다.또한 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