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 직매장을 넘어 제조·가공, 교육, 체험까지 가능한 ‘완주로컬푸드 융복합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지난 23일 개관식을 가졌다.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완주로컬푸드 융복합거점공간’은 용진 로컬푸드직매장 2층과 3층 총 690㎡ 면적을 증축했다.농가레스토랑, 반찬가게, 가정간편식과 로컬카페로 구성된 푸드몰과 융복합 체험장,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용진로컬푸드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추진돼 지난 10년을 뒤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준비

완주군 비봉면은 24일 비봉면 내월리 양파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비봉면 직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일손돕기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양파수확, 폐비닐 수거 등 농장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는 “매년 일손이 부족해 농사짓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면 직원들이 바쁜 업무중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유원옥 비봉면장은 “코로나19사태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권익현 부안군수가 24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해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지역은 지난 23일부터 이날 오전 7시 현재 집중호우에 따라 평균 87.1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보안면은 최고 131.5mm의 국지성 강한 비가 내렸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지난 23일 저녁 호우주의보 발효 때부터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전예방에 주력했다.부안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관수 76ha(벼 58ha

부안읍은 24일 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각 마을 이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부정부패없는 청렴문화 실천을 다짐했다.부안읍에 따르면 군은 제25회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도시이자 올 8월에 열리는 프레잼버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성숙된 면모를 보여주고자, 2019년부터 친절∙질서∙청결의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부안읍 이장단 역시 그에 발맞춰 청렴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이날 참석한 80여 명의 각 마을 이장들은 금품수수 및 부정청탁 금지 등 청렴수칙들을

유희태(사진) 완주군수 당선인이 민선 8기 초대 비서실장 자리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결정했다.유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 취임식을 앞두고 민선 8기 초대 비서실장 선임과 관련해 최근 청내 6급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방안을 결정함에 따라 완주군이 24일부터 27일 정오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유 당선인은 민선 8기의 안정적 출범을 위해 대내외 가교 역할을 할 적임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외부수혈이 아닌 내부 공모를 결정했다.군청 6급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는 공직자들만 볼 수 있는 새올행정 게시판에 공고됐으며, 지원서를 작성해 인사

남원시가 24일 시청 강당에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국민권익위원회 박주미 변호사(서기관)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9일부터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가 준수해야할 10가지 행위기준과 위반시 제재규정을 마련,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방지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대국민 행정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날 특강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내용을 직무수행 중 겪을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철도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에서 시행하는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사업’ 공모에서 남원시가 우선 협상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24일 남원시에 따르면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사업’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산악열차 개념이다. 산림훼손 없이 기존 도로만을 활용해 급경사, 급곡선 산악지역에서 주행 가능한 무가선 배터리 방식의 산악형 트램을 개발하는 국가 R&D사업이다.철도연과 남원시는 협약 체결 이후 2026년까지 국비 278억원을 투입해 주천면 고기삼거리 ~ 고기댐 일

장수군 산서면에 소재한 능곡소하천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전국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24일 장수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치수기능 확보와 하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자연친화적인 정비 사업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을 열고 있다.이번 공모전에 장수군은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자연친화적인 능곡소하천’을 주제로 참가했다.능곡천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56억원을 투자해 1.3km구간에 단계별 정비사업을 시행했다. 또 하류부 취락지와 중류부

장수군은 수산자원 증식 및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도모하고자 24일 천천면 일대 하천에서 어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쏘가리 종자 1만미, 미꾸라지 17만미를 방류했다.이날 방류한 치어는 전라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3개월간 사육관리를 통해 3~4cm까지 성장시킨 것으로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쏘가리 30cm, 미꾸라지 20cm 내외로 성장한다.장수군은 매년 자체적으로 토종어종 복원사업을 위해 다슬기. 동자개, 붕어 등 치어를 구입해 지역내 주요하천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이종진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하천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단장 최승일)은 향토산업육성사업인 로컬푸드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25일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낙성지점에서 로컬푸드 소비자를 대상으로 콩쥐팥쥐문화장터를 열었다.이번 콩쥐팥쥐문화장터는 2020년 코로나19발생 이후 2년만에 다시 열린 문화장터로, 로컬푸드 출하자와 소비자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올해 처음 열리는 문화장터에서는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 판촉 등 시식행사와 떡볶이 만들기 경영대회, 로컬푸드 체험존 운영, 로컬푸드 비빔밥 50인분 무료 나눔, 지역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이 24일 지평선학당에서 지역내 중고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학부모 입시교실을 진행했다.이번 입시교실은 다수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매년 변하는 입시 정책, 대학마다 다른 전형방법, 어려운 입시용어 등 학부모의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환경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강의는 ‘2023학년도 이후 대입전형 분석 및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발표된 202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및 2023학년도 대입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 분석을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범한 제8대 익산시의회가 오는 30일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임기 4년 동안 총 34회에 이르는 회기 운영과 매년 진행한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집행부를 견제해 온 익산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대안 제시로 시민 대표 기구로서의 감시자 역할에 충실했다.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이를 통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며 공부하는 의회를 표방한 것은 물론 208건에 달하는 의원조례를 발의해 현안 해결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무엇보다 재임 기간 닥친 코로나 19 상황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방안

익산시가 청년창업 허브로의 도약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첫 문을 연 민관협력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1단계 교육프로그램을 최근 성황리 종료했다.청년창업 지원 정책을 본격화하며 추진한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시와 SK E&S 전북에너지서비스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민관협력 시책사업이다.사업화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나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마케팅·재료비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4,000만 원까지 제공한다.또 전문

익산시가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기념식을 가졌다.익산시는 지난 25일 오전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제72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해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시민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전북서부보훈지청 및 9585부대 관계자,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모범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선정 표창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익산시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시민에게 생활지원금 지원을 시작한다.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저소득층 시민을 위한 긴급 생활지원금 지원에 나서 89억 8,900만 원 규모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이번 긴급 생활지원금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지원에 따라 추진돼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시설수급자 등이 대상이다.올해 5월 29일 기준 익산시에 거주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와 법정

원광대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위한 평가 준비 발대식을 여는 등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통과에 병원 역량을 총 결집하고 있다.26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해 전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4주기 인증평가 준비 발대식을 가졌다.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의료기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제도다.기본가치 체계·성과관리 체계·환자 진료 체계·조직관리 체계 등 4개 영역 조사 기준 중 52개 필수항목, 458개 정규항목, 2개 시범항목 등 512개 항목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상급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지난 2001년부터 전북 도민 대상의 회원제 운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개방된 원광대 도서관은 도민과 함께한 지 20년을 맞아 지역주민 누적 회원 수 4,066명을 기록 중이다.일반인 방문자가 연인원 4만여 명을 넘어서 연간 도서 대출 건수가 1만 여권에 육박한다.이 같은 원광대 도서관은 전북 도민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회원제 가입이 가능해 일반인도 재학생과 똑같이 도서관 내 각종 시설과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길 위의 인문학’, ‘전자정보박람회’, ‘도서나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최근 왕궁면 금오농장 치매안심마을을 찾아 이곳 거주 23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형 감지기)을 설치 및 보급했다.이번 설치·보급은 치매안심마을의 주택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 익산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원과 익산시보건소 직원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설치식에서 익산소방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교육, 주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구창덕 서장은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강연수)는 지난 23일 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이 전주파티마신협 본점에서 신협 어부바 멘토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너머지역아동센터의 23명의 아동들과 어린이 경제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경제도 어부바, 금융도 어부바 교재를 활용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폐의 발달과정과 합리적인 경제생활습관을 익히는 용돈사용법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해 아이들 스스로 기록하면서 소비와 저축생활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춘제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경제 및 금융에 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은 지난 23일 전북중기청에서 2022년 상반기 우수중소기업 4곳을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수상자는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확대, 사회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높은 성과를 보인 기업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모션다이나믹스 최윤환 대표이사는 다수의 모션플랫폼 분야 인증을 획득하는 등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수소연료전지 개발 기업인 ㈜테라릭스 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