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최강자 스템프 투어’를 운영중이라고 20일 밝혔다.안전최강자 스템프 투어는 전국의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각종 체험임무를 완수하면 스템프를 찍어주는 방식으로, 임무 완성에 따른 성취감을 느끼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는 스템프 투어 도전에 성공한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 최용명 관장은 “가족들과 함께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안전체험도 즐기고, 안전의식도 높여 우리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북지역 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20일 오전 0시 45분께 무주군 안성면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덕유산IC 인근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72)씨가 숨졌고, 승합차 탑승자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또 같은 날 오전 10시 59분께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98㎞ 지점에서 버스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혔다.이 사고로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자는 없는 것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빈집 및 차량털이 범죄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최근 사례를 보면 전주에서 빈집을 대상으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15일 특수절도 등 혐의로 A(50대)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주택에서 현금 등 12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들은 지난 7월 25일 익산시의 한 주택에서도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 있던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나기

전북소방본부는 지역 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5개 소방서별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이루어졌다.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 잠금 및 폐쇄여부 등 정상작동과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등 피난장애 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화재위험요소 중점 확인 점검 등이다.전북소방은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불량 사항 21건에 대해서는 조치명령을 통지했다.주낙동 소방본부장은 “소방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적인 안전 강화조치

전북지방환경청은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계도 및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별감시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감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게 된다.1단계는 연휴 전인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및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산업단지 등의 악성 폐수배출업소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배

전북대학교병원은 탄소소재와 인공지능기법을 활용한 최첨단 수술기법 개발을 위해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기기 전문 기업 리마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실질적인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구성해 인공지능기법을 이용한 근골격계관련 질환 진단 및 수술계획 서비스와 생체적합성 탄소소재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세계 시장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윤선중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의료기기 아이템 교류, 개발력 있는 사업 모델 구축 등에 대한 협력은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기술로 의료기기 개발

19일 오전 11시 33분께 진안군 용담면 한 벌목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나무에 깔려 숨졌다.당시 벌목장에서는 굴착기 등을 이용해 나무제거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19일 오후 4시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공장에서 황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누출된 황산은 사업장 내 폐수처리장에서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강화에도 전북지역에서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1년 5월 13일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의무 조치가 강화됐다.개정안을 살펴보면 △음주운전 금지 △동승자 탑승금지 △보도 통행 불가 △자전거도로 통행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같이 안전수칙이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내에서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전북지역에서는 안전수칙 강화 이후 관련 사고가 늘고 있어 안전의식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부안해양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침해 범죄 및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다음달 16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특별단속 대상은 마을어장·양식장·선박 등의 침입 절도, 선원 상대 인권유린 행위, 고질적 불법행위와 무허가 조업 등 토착형 수산 범죄, 선원의 선불금 편취 행위, 수산물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이다. 부안해경은 우범선박의 출입항이 잦은 항·포구의 취약시간대, 양식장 주변 등 취약 해역에서 집중적으로 형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 육상에서는 수사·형사 요

전주덕진소방서는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잦은 오작동으로 인한 소방력 손실 및 공백 발생 예방을 위해 비화재경보 개선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비화재경보는 실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시설의 결함이나 노후화, 습기, 먼지 등 내·외부의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소방시설이 오작동되는 경우를 말한다.자동화재속보설비의 오작동은 잘못된 화재 경보가 곧바로 소방 상황실에 전달돼 소방력의 출동까지 이루어져 소방력의 공백 발생으로 이어진다고 소방은 설명했다.덕진소방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지역 내 비화재경보 발생 1회 이상 출동 건수는 286건으

전주기상지청은 다음달 7일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2023년 기상·기후과학 그림그리기 대회 ‘과학으로 Green 세상’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각각 5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전북기상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대회 방식은 당일에 발표되는 기상 및 기후변화 관련 주제에 대해 배포된 도화지에 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등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자유채색 순수미술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18일 전북 보건‧의료기관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암생존자 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암생존자의 건강 증진 및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전북 암관리 임직원의 암생존자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암생존자의 지원과 지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내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전북도청 암관리, 암특화요양병원 담당 직원 29명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의 자궁경부암과 HPV백신 강의 △유방갑상선외과 강상율 교수의 갑상선 이야기(갑상선암)

전북지역 비번 소방관들이 쉬는 날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잇따라 구조해 귀감이 되고 있다.1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6시 50분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살려달라”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비번 날 아파트 도서관 행사에 참여하고 있던 전북소방본부 소속 남기엽 소방위는 주변을 살 펴 아파트 16층 베란다에 20대 여성 A씨가 다리만 걸쳐있는 상태로 몸이 밖으로 빠져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급박한 상황을 인지한 남 소방위는 16층으로 뛰어 올라갔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지체할 틈이 없다고 판단한 남 소방위

지난 15일 오전 5시 15분께 정읍시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당시 병원에는 340여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으나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 관계자는 “요양병원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자칫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지만 스프리클러 등 소방시설이 제때 작동하면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의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지속적인 소방시설의 유지·관리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최근 전북 최초로 2023년도 제 1차 수상구조사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초수영능력평가에 합격한 수강생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수상에서 조단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도내 최초 수상구조사 사전교육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수상구조사 사전교육,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주축으로 도내 수상안전교육 보급과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해양경찰청이 지정

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정읍시보건소와 암생존자 가정의 건강증진 및 사회적 기능복귀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정읍시 암생존자와 그 가족이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자가관리능력과 회복탄력성 향상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업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발생한 우리나라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71.5%로 10명 중 7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암 치료 후 생존하더라

전북경찰청은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경찰은 명절기간은 평시보다 치안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중요범죄·가정폭력과 교통혼잡에 대비해 전 기능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 총력 대응해 사각지대 없는 추석 명절 치안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또한 도내 15개 경찰서장을 주재로 범죄예방대책 회의를 개최해 치안현황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각 기능별 세부 치안대책을 살펴보면 112치안종합상황실·생활안전 기능은 빈틈없는

전동킥보드 등 공유 이동수단이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16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효자동 한 사거리 인근. 공유 전동킥보드가 도로가에 방치되면서 지나가는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우회전을 시도하는 차량들은 전동킥보드에 막혀 신호가 바뀔 때까지 기다리는 등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다.또 미처 전동킥보드를 보지 못한 일부 차량들은 뒤늦게 발견하고 속도를 급하게 줄이는 모습도 발견됐다.심지어 한 차량은 전동킥보드를 피해 차선을 넘어 돌아가려다 다른 차량의 경적소리에 급브레이크를 밞고

철도노조가 이날부터 4일간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이를 지지하고 나섰다.철도하나로전북운동본부는 14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민영화 강행하는 정부를 규탄하고 공공성 지키는 철도 노조의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철도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선 이유는 정부의 철도 분할민영화 강행 때문이다”며 “철도민영화의 결과는 요금급등 등 철도공공성 파괴와 철도안전의 위협이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부가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당한 파업에 대해 ‘불법’ 운운하며 혐오를 조장하고 탄압에 몰두한다면 국민적 저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