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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개원20주년 정책세미나 개최
icon 국립민속국악원
icon 2012-09-19 16:54:33  |  icon 조회: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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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개원20주년 정책세미나 개최
판소리와 창극 발전을 위한 토론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이 판소리와 창극 발전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9월 25일(화) 오후 2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판소리와 창극을 기관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전통 판소리와 창극의 발전방안 모색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국립민속국악원의 역할과 이를 위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 제시를 통해 향후 기관의 미래 비전 수립과 역할 정립을 위한 정책세미나이다.
먼저 정상열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갑수 학예연구사(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의 <연혁 및 실적보고>를 보고를 통해 개원 후 20년간 추진해 온 사업들을 정리․소개하고, 통계자료의 수치와 분석을 통해 기관의 발전상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짚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1발제자로 나서는 김규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정책실장)실장은 <모든 국립국악원의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미래를 향한 국악발전과 진흥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 할 정책의 설정과 사업추진에 관한 제언을 한다. 이번 발제는 지난 2011년 국립국악원이 실시한 “국악진흥 발전방안 연구” 용역 사업 수행을 통해 누구보다 국립국악원과 국악계 전체의 구조와 시스템, 문제점, 정부정책과 실천방안 등에 관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는 김규원실장의 제언으로 매우 깊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발제에 이어 주재근(국립국악원 국악진흥과)학예연구관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진다.
제2발제는 곽병창(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교수의 <경계를 넘어서 미래를 내다보는 일>이라는 주제로 국립민속국악원의 위상과 역할, 지역문화예술 단체 및 예술인과의 유대 강화 방안에 관한 발제가 진행된다. 곽병창교수는 이번 발제를 통해 국립민속국악원의 기관위상과 사업의 범주 규정, 지역내 문화예술계에서 바라보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위상과 역할 검증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심인택(우석대학교 국악과)교수의 토론을 통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마지막 제3발제는 유영대(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교수가 <판소리․창극 발전 및 특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립민속국악원의 특성화 사업인 판소리와 창극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제시와 아울러, 공연 작품화에 관한 제언, 판소리․창극을 활용한 컨텐츠에 관한 제언 등이 이루어지고 지기학(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지도위원의 토론과 전체 참석자들의 공개토론을 끝으로 대단원을 내린다.
정상열 국립민속국악원장은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전라도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전통예술 컨텐츠인 판소리와 창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제언과 토론의 장이 펼쳐지길 바라며, 창극과 판소리 뿐 아니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민속악 발전을 위해 끝임 없이 발전하고 노력하는 국립민속국악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견주해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세미나는 전북 남원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2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참석등록 후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
김갑수 학예연구사(☎ 063-620-2327)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012-09-19 16: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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